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초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입니다. 2025년 행사에는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입니다. 이 콘퍼런스는 바이오·제약 기업들에게 중요한 투자 유치의 장이며,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집니다.
주요 참가 기업들과 그들의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1. 삼성바이오로직스: 9년 연속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대표가 메인 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.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와 향후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2. 셀트리온: 메인 트랙 발표를 통해 2028년까지의 13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.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의 성과와 함께 오리지널 신약 개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.
3. 알테오젠 :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고,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.
4. 롯데바이오로직스: 메인 트랙에서 송도와 뉴욕의 ADC(항체-약물 복합체) 생산시설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 전략과 함께 ADC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5.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: 처음으로 참가하는 브릿지바이오는 이정규 대표가 메인 트랙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'BBT-877'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. 혁신적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임상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.
6. 온코닉테라퓨틱스: 첫 참가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'자큐보' 개발 성과와 '네수파립'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. 항암제 분야에서의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7. 휴젤: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새로운 에스테틱 제품 라인업에 대해 발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8. 에이비온: 항체-약물 복합체(ADC) 기술 플랫폼과 관련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9. 디앤디파마텍: 혁신적인 약물전달 기술과 이를 활용한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10. DXVX: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과 이를 통한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.
11. 에스티큐브: 면역항암제 및 항체 치료제 개발 현황과 향후 임상 계획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12. SK바이오팜: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 현황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, 그리고 향후 파이프라인 확장 계획을 소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13. 유한양행: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현황과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14. 카카오헬스케어: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혁신과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어필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. 특히 바이오시밀러, 혁신신약, ADC,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또한,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바이오·제약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하고, 향후 성장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. 참가 기업들의 발표 내용과 투자자들의 반응을 통해 한국 바이오·제약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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